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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피스티비]


   "한학자 총재와 함께 신아프리카 대륙 이뤄나갈 것" 상투메프린시페 대통령 지지선언
 

2020년 9월 27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에서 상투메프린시페(약어. 상투메) 이바리슈투 카르발류(Evaristo Carvalho)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존경하는 한학자 총재님, 우리는 우리가 함께 협력한다면 당신께서 선포하신 자유, 평등, 평화, 행복의 세계를 가져올 희망의 대륙으로서의 “신아프리카 대륙”을 머지 않은 미래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이듬해에 상투메에서 진행되었던 희망전진대회를 떠올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상투메프린시페라는 곳은 어떤 나라이기에 국가정상이 나서서 참어머님의 세계평화실현에 적극 지지를 표명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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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리슈투 카르발류 상투메 대통령 *사진 출처 : 희망전진대회]
 


   세계의 중심 "상투메프린시페"
 

상투메프린시페라는 의미는 영어로 St. Thomas and Prince로 '사도 토마스와 왕자'입니다. 이 섬은 원래 사람이 살지않는 무인도였는데, 1471년 12월 21일에 이 섬을 발견한 날짜를 기념으로 탐험가 João de Santarém 와 Pêro Escobar가 상투메(Sao Tome)라는 이름을 붙였고, 그 이후에 다른 섬인 프린시페(Principe)를 합쳐 지금의 상투메 프린시페(Sao Tome and Principe)라는 나라이름이 되었습니다. 인구는 21만명 정도로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작은 나라이지만, 위치로 보았을 때는 '세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지구를 가로로 나누었을 때에 접하는 곳과 지구를 세로로 나누었을 때에 만나는 지점. 즉, 적도(위도 0도)와 본초자오선(적도 0도)이 만나는 곳에는 세계의 중심! 상투메프린시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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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와 경도, *사진 출처 -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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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do Equador(번역: 적도의 이정표) *사진 출처: 나무위키]


 

   의인은 준비된 환경에서 나타난다.

2019년 2월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의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월드서밋 의전실에서는 정상급 VVIP의 의전을 위한 발걸음이 성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외빈 방한의 경우에는 접수의 격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데 아무리 국가원수라고 해도, 접수의 격과 외교적 이해에 따라 외교부가 대응하는 수준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월드서밋 조직위원회에서 귀빈을 맞이하기 위한 의전을 여러차례 시도해보았지만, 사적인 단체가 국가원수를 초청하는 일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결국 사적방문(Private Visit)의 형태로 귀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귀빈들이 끝내 방문일정을 취소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투메 대통령은 한국 방문을 결정했습니다.
 2019 월드서밋 개회식에 모습을 나타낸 대통령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월드서밋에 아프리카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해서 놀랐는데, 팔에 깁스를 하고 와서 더 놀랐습니다. 보통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방문을 취소하기도 하는데, 한국에 와서 월드서밋, 참부모님 성탄기념식 등 공식 일정을 전부 소화했습니다.

상투메 대통령의 한국 방문은 그 나라의 운세를 단번에 바꾸는 기회가 되었고, 국가복귀를 위한 노정이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출발하게 되는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않은 곳에도 하나님은 의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기적은 '마치 황막한 사막에 모래 태풍이 불어오는데 눈을 뜰 수 없는 환경에서 작은 바늘 하나'를 찾았을 때와 같은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의인은 상투메 대통령이었고, 준비된 환경인 대한민국에서 참어머님과의 만남을 통해 천운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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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리슈투 카르발류 대통령 *사진 출처 : 신한국 가정연합]



   아프리카의 미래는 '청년'입니다.

아프리카의 평균 연령은 18세입니다. 다른 어느 대륙보다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곳입니다.(유럽 42세, 북미 35세, 한국 42세)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에는 아프리카 인구가 무려 24억명으로 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아프리카는 산업개발로 인해 경제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청년들에게 충분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정부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아프리카의 청년들을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프리카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 UPF측에서 상투메프린시페의 홀헤 봄 헤수스(Jorge Bom Jesus) 총리를 만났을 때의 일화입니다. "우리는 세계평화와 아프리카의 평화를 위한 신아프리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나라인 상투메프린시페에서 신아프리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프로젝트 중에서 특별히 관심있는 분야가 있습니까?" UPF측이 먼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저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상투메프린시페의 청년들을 교육시켜 주십시오! 상투메 프린시페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UPF측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아프리카 나라 관료들과 회담을 가지면 보통 산업개발, 장학금 사업과 같은 물질적인 부분에 대한 요구를 많이 하는데, 이 나라는 청년들을 교육시켜 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총리의 말 한마디가 심금을 울렸고,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청년들을 위한 글로벌 여름캠프가 진행된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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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헤 봄 헤수스 상투메프린시페 총리 *사진 출처 : 구글 검색]



   세계청년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여름 캠프 2019'

우리에게는 YSP(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라는 국제단체가 있습니다. 국제적인 청년기반을 활용하여 상투메의 청년들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한다면 상투메의 미래는 밝을 것입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글로벌 여름 캠프였습니다. 글로벌 여름 캠프를 위해 한국, 일본, 유럽, 아프리카를 비롯한 7개 대륙, 21개 국가 총 51명의 청년들이 상투메로 찾아왔습니다. 대부분 상투메라는 나라에 대해서 낯설지만, 상투메와 상투메 청년들을 위해서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청년들이었습니다. 51명의 청년들이 2층 건물 30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잦은 정전과 물부족으로 인해서 우물가에 가서 물을 길러오거나 밤에는 촛불을 켜고 밥을 먹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 다른 나라에서 모이다 보니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우리의 목표만큼은 하나였습니다. '상투메와 상투메 청년들을 사랑하자!' 하나의 목표를 위해 뭉친 청년들은 내, 외적인 어려움도 함께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하늘부모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7월 16일부터 7월 28일까지 약 13일간 상투메 6개 지역에서 215명의 청년들과 함께 글로벌 여름 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정부, 지차제, YSP가 협력하여 캠프가 안전하고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주로 학교나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면서, 생활지도, 효정인성교육, 통일무도, 환경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상투메 역사상 최초로 진행된 전국단위 캠프였습니다. 
 캠프를 방문한 교육부 장관은 우리 활동에 대해서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변화되고 있는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그러한 오해는 말끔히 사라졌고 우리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마침내, 글로벌 여름 캠프 폐회식이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청년들에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홀헤 봄 헤수스 총리가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캠프를 마치고 난 청년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 대한 신뢰가 더욱 확실해진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는 상투메프린시페에서 참어머님을 모시고 희망전진대회를 준비하는 기반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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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름 캠프 *사진 출처 : YSP Sao Tome 페이스북]
 


   좋은 소식 뒤에는 나쁜 소문이 따라온다.

글로벌 서머캠프가 성황리에 끝이나고, 센터를 찾아오는 청년들이 늘었습니다.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매일같이 YSP 단체복과 명찰을 차고 센터 주변을 기웃거렸습니다. 그런데 캠프를 참석했던 상투메 청년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칸타갈로라는 지역의 카톨릭 신부가 신도들을 모아놓고 통일교회와 축복식을 비방하는 성명서를 전단지로 뿌린다는 얘기였습니다. 그 신부의 성당은 글로벌 서머 캠프가 있었던 학교 근처였는데 우리가 했던 활동을 그저 곱게만 바라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희망전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지도자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 대다수가 믿는 카톨릭에서 이러한 내용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데 난항이 있을 거란 생각에 고심을 했습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2부에서 계속]